그대의 포커 자존심이 그대의 돈과 행복을 그만 갉아먹게 하라.

그대의 포커 자존심이 그대의 돈과 행복을 그만 갉아먹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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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my Angelo 는 유명한 농담을 던졌다

“플레이어들의 75%는 자신이 다른 75% 보다 더 낫다고 생각한다.”

포커 프로 Alice는 이 말이 매우 통찰력 있다고 생각했다. 이 생각은 사회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우월감 환상(illusory superiority역자:이미 웹 상에서 해석 한대로 적었음)”, 그러니까 이것은 사람들이 주어진 업무에서 실제 보다 더 잘한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인지적 편향에서 기인한다.

이것은 다양한 분야에서 입증 되었다. 예를 들어:

  • 대부분 사람들은 평균 습관 보다 그들이 더 건강한 습관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 인구의 약 1/4 은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능력이 상위 1%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 압도적 다수의 운전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평균 스킬의 이상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 거의 모든 교수들이 그들의 동료들의 절반 이상 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등등….

자기중심주의에서 자기 무능에 의한 각종 편향된 판단에까지 이르는 이런 현상에 대한 수 많은 이유들이 있다. 사람들은 자신의 무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능력이 필요하다. 즉, 어떤 것을 잘 못한다는 것은 종종 그것을 판단하는 것도 잘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반증 가능성의 중요성

 

그러나 흥미로운 점은 위의 모든 주장들이, 철학자 Karl Popper 가 처음 주장한 “반증 가능성”으로 쉽게 설명 된다.

 

예를 들어, “모든 인간들은 3 미터의 키보다 작다”라는 의견은 반증가능성이 있지만, “모든 인간은 반드시 죽는다”는 그럴 수 없다.

 

첫 의견에서 3미터 보다 큰, 오직 한 인간의 존재만으로도 이 주장은 반박 된다. 두번째 의견은 더 복잡하다. 이것을 증명하려면 죽지 않는 사람이 필요하다.

 

하지만 문제는 불멸은 한정된 환경 안에서 검증될 수 없고, 심지어 가설의 설정에서도 할 수가 없다. 한 인간은 죽음을 완전히 저항하는 것을 참으로 증명하기 위해서 무한한 테스트에서 무한히 생존해야 할 것이다. 사실상 이것은 우리의 주어진 시간내 불가능한 것이다. 그러한 점에서 테스트가 없는 것은(가설상으로도 할 수 없다) 그 주장을 절대 반증할 수 없다는 것이다.

 

반증가능성은 ‘우월감 환상’에 있어 중요하다. 환상을 깨는 것을 도와줄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자신의 진짜 실력을 보기 위해 모든 사람에게 한번의 주행 테스트를 실시 하거나, 교수들이 자신의 동료들과 비교해서 낫다는 것을 알아보기 위해 학생들에게 교수 평가를 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우리 인간이 스스로 평가하는 능력이 모자라는 이유 중 일부는 그 반대를 나타내는 이치에 맞는 증거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빈 곳을 채우려고 하고, 그것을 맞다고 본다. 보통 우리가 좋은 식으로 말이다. 넘쳐나는 증거 안에서 우리는 반드시 진실을 받아들이고, 우리의 추측을 다시 조정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우리의 위험을 무시하는 것이다.

 

 

 

 

게임에서 우월감 환상

 

게임으로 돌아와서, 체스나 바둑 같은 순수하게 스킬을 요하는 게임에서는 위에서 말한 망상 같은 것은 명백히 볼 수 없다. 그들의 역량에 대해 있고 없고의 의견은 상관이 없다. 결과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애매모호한 것이 없다.

 

Bob이 체스에서 경쟁자들의 90%를 상대로 졌다면, 그는 그 풀의 하위 10%에 속해 있다. Charlie 가 경쟁자들의 70%를 이겼다면, 그는 그 풀의 상위 30%에 속한다. 완전한 스킬의 게임에서 플레이어들의 절반은 평균 보다 자신이 더 잘한다고 느낄 것이고 그 나머지 반은 그렇지 못할 것이다. 그들 모두 그래야 하고!

 

불행히도 포커는 그리 명확하지 않다. 왜냐하면 운이 관여되기 때문이다. 플레이어들은 그들의 나쁜 플레이를 정당화 시키기 위해서 “변명”의 여지를 둔다. 예를 들어, Bob 은 Alice가 매번 이길 때마다 그녀가 매번 운이 좋아서 이겼다고 말하고, Bob 자신이 이길 때는 훌륭하게 플레이를 했기 때문이라고 매우 말하고 싶어한다.

 

게임의 “불공정한” 요인이 혼동 속으로 추가 되면서, 우리는 끔찍한 플레이부터 뛰어난 플레이에 이르는, 추하고 고르지 못한 복합적인 여러 플레이를 하고, 이런 플레이들은 위험할 정도로 닮아 있어 “분석”의 현미경 아래의 철저한 검사만이 이것들의 참모습을 드러내게 할 것이다.

 

Alice는 그 미묘함에 대해 완전히 인식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그녀는 절대 그 결과로부터 자신이 플레이한 핸드를 평가하지 않는다. 다시 말하면, Alice는 “결과 중심적”이려 하지 않는다. 각 팟에 누가 이기는 것은 그녀와 관계 없다. 핸드가 진행되는 동안 그녀가 알 수 없는 정보가 포함되기 때문이다(즉, 상대방의 홀-카드)

 

대신 그녀는 그 때 이용할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올바른 결정을 내렸는지에 대해 집중한다. 그녀는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고, 그에 따라 그녀의 전략을 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lice가 Bob을 상대로 빅 핸드를 폴드 한다면, 그녀는 Bob이 거의 블러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고, 이것은 올바른 플레이 일 것이다. Bob이 그녀에게 자신의 블러프를 보여준다 하더라도 이것은 올바른 플레이 일 것이다. 그리고 Bob이 그의 전략을 바꾸기로 한 것을 어떻게 그녀가 미리 알겠는가? 알 수 없다. 그러나, 그녀는 이 새로운 정보를 자신의 멘탈 데이터베이스에 이제 업데이트 시키고, 앞으로의 모든 핸드에서 Bob을 상대로 대비를 할 수 있다.

 

반대로 Alice가 이긴다면, 이것은 그 핸드를 올바르게 플레이 했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녀는 세션을 마친 뒤 그녀의 플레이를 맞게 한 것인지 확실히 하기 위해서 그 핸드를 자세히 분석 할 것이다. 이 엄격하고, 근거를 바탕으로 한, 자기 평가의 과정이 Alice와 다른 플레이어들을 구분 짓은 가장 큰 요인이 될 것이다.

 

Alice가 상대방들이 자신들의 스킬을 엄청나게 과대평가한다는 사실을 좋아한다는 것을 주목해 볼만하다. 그들의 근본적 무능이 드러나서 일 뿐만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은, 그들 전략의 심각한 약점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을 보여준다. 이 인식의 부족은 문제들을 바로 잡을 능력이 없고, 자신들의 전략을 개선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는다. 그들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Alice 쪽으로 돈을 흘릴 수 밖에 없다.

자만심은 천천히 움직이는 음흉한 살인자 이다. 이것은 포커에서 확실히 맞는 말 이다.

그게 나랑 무슨 상관 인가?

위의 모든 말이 맞는다 하더라도, 대답할 질문들이 아직 하나 더 있다: 이것이 어떻게 우리가 더 나은 포커 플레이어가 되는데 도움을 주는가?

 

대부분 우리는 우리의 약점을 인식하는 것이 그것들을 고치고 개선하는데 첫 걸음이라는 것은 동의할 것이다. 그러나 그전에, 우리는 실수를 변명하기 위해서 “운”을 이야기하면서 우리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 우리는 이것을 완전히 무시해야 한다. 이것은 우리가 상대방의 핸드를 알 수 없다는 원인을 포함한다.

 

대신에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에 집중해야 한다(패턴, 베팅, 사이즈, 히스토리, 스택, 보드 텍스처, 상대적 포지션, 프리플랍 액션 등등). 그리고 마치 상대방이 마지막에 그들의 핸드를 보여준 적 없는 것처럼 홀로 퍼즐을 풀어야 한다.

 

이렇게 하는 것은 우리에게 많은 감정적 부담을 덜게 해줄 뿐만 아니라, 어떠한 처벌/보상 시스템과 무관하게, 포커 전략에 더 객관적인 접근법을 발전시키게 할 것 이다.

누군가 Alice에게 다음해 7월 4일에 LA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돈을 건 내기를 한다면, 그녀는 기꺼이 매년마다 그 내기를 받아들이 것이다. 그녀가 10년을 내리 지더라도 말이다(이게 공정한 내기 라고 가정하면).

 

이것은 결과중심적인 생각을 피하는 성공적인 모험가의 사고방식 이다. 이 사고방식은 불리한 운을 “사업하는데 드는 비용”으로 받아들이고, 내기에 건 돈이 장기적으로 통계상 유리하게 계속 될 수 있게 만들 것이다.


출처: https://upswingpoker.com/illusory-superiority-poker-games/#d5 

2 Comments
혁입니다요 03.06 16:55  
번역글 잘봤음
부활 03.06 16:55  
감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