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시간 : 320시간

블라인드 : 500/1000

시간당 수익 : 3.1만원

 오늘부로 드디어 1차목표

10k를 달성했다

초반에 런이 좋아서

쉽게 달성할 줄았는데 ㅠㅠ

마지막 5일정도

하루따고 하루잃고를 반복

50을 채우지 못하고 있었는데

어제

기분 좋은 빅팟을 먹어서

달성할 수 있었다.

오전에 25만원짤리고

오후에 다시 출정

오늘따라 뉴페이스가 많은 상황

내가 오픈을 할때마다

한분이 계속 리레이즈로 스틸을 한다.

알다시피

오프에서는 흔히 자존심싸움이 생긴다.

오전에 잃은 거 다 멘징하고

15만정 이겨서

40만원정도 가지고 있고

상대도 그 정도 인상황

내가 CO에서 77로 오픈을 하자

버튼 그분이 5배로 리레이즈

 레이즈 금액이

또 스틸인것 같았음

내가 다시 3배로 리레이즈 하니

 고민하다

콜

보드

992

내가 먼저 벳하니

 그분이 남은 19만

"올인"

 ㅠㅠ 아씨 뭐지

 지금이라도 폴드하면

본전은 하고 가는데

겨우 이생각하는데

- 타임 드립니다 1.2.3

ㅈㄱ은 한국 오프

 WSOP도 한국오프처럼하면

3일 아니 이틀에 마칠수도 있겠다

고민하다 콜

상대는 3파켓

다행이 안 넘어가서

아웃

 비록 하이스택터들에게는

작은 금액일지 모르지만

내 목표를 달성해서

기쁘다.

기쁜가????

나는 정말 잘 살고 있는건가

모르겠다

직장 VS 포커

1.스트레스

같거나 많다

2. 건강

안좋다

3. 돈

그렇게 많이버는가?

4. 사회관계

전무

 이 나이 먹도록 다른 일을 했으면

성공은 못해도 다른 것을 얻지는 않았을까

 어제 올인된

상대방의 씁쓸한 표정과 뒷모습이

자꾸 떠오른다

이길 끝에는 뭐가 있을까